[NBA] 칼 말론 정규리그 MV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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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우편배달부' 칼 말론 (유타 재즈) 이 99시즌 미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MVP)에 등극했다.

말론은 4일 (한국시간) 뉴욕에서 발표된 농구기자단 투표에서 8백27점을 획득, 강력한 후보였던 알론조 모닝 (마이애미 히트.7백73점) 과 팀 덩컨 (샌안토니오 스퍼스.7백40점) 을 따돌리고 지난 96~97시즌에 이어 두번째로 MVP에 올랐다.

말론은 올시즌 49경기에서 게임당 평균 23.8득점, 9.4개의 리바운드, 4.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김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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