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자 역사들 군인 특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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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아테네 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2개를 따낸 태국 여자 역사(力士)들에게 군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9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차이싯 치나왓 육군참모총장은 여자 역도 53㎏급에서 여자 선수로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조국에 안긴 우돔폰 폰삭은 물론 동메달을 딴 완디 카미안과 아리 위랏타원 등 2명도 군에 특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군인이 되는 것은 특권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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