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물건을 가져나와 되판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매번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하는 서울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이번 장터는 이주노동자를 위한 행사다. 이주노동자들이 직접 물건을 파는 코너도 준비되고 네팔인 인디록밴드의 공연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중고 휴대전화를 가져오는 사람들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케이블채널 투니버스는 기부를 한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어린이'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문의 (www.flea1004.com), 02-732-9998
정형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