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구조개편…3개 자문기관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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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국전력의 분할 등 전력산업구조개편을 추진할 3개부문의 자문기관이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최종 평가작업을 통해 입찰에 참여한 33개 국내외 업체중 ▶사업총괄.금융회계부문에 앤더슨 컨설팅 컨소시엄 (슈로더.영화회계법인.국민은행) ▶법률부문에 호건 앤드 하트슨 컨소시엄 (법무법인 김.신.유) ▶기술부문에 KEMA 컨설팅 컨소시엄 (IBM컨설팅.NGC 등) 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올 하반기중 한전의 발전부문을 6개의 자회사로 분할한 뒤 빠르면 10월 중 이중 1개 회사를 국내외에 공개입찰 매각할 방침이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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