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자 12, 13면 '왈순아지매 코소보 사태 보기' 는 현안을 정리하는 수단으로 만화를 선택했다는 것이 신선했다.
만화 주인공 왈순아지매를 등장시켜 친숙함과 재미를 적절히 가미했다.
큰 변화없는 유고사태 보도에 식상해 하는 시점에서 만화로 사태원인 등을 잘 정리했다.
자녀에게도 유고사태를 쉽게 교육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단 만화로 전체내용을 담기는 어려운 만큼 부연설명이나 핵심부분에 대한 해설을 곁들였더라면 좋았겠다.
글이 좀 딱딱한 느낌을 준 것도 아쉬웠다.
(모니터 김주석.최혜정.신구식.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