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집, 삼짇날 맞아 봄음식 큰잔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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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 는 삼짇날 (18일) 을 맞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이사장鄭德容) 은 16일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한국의 집에서 '봄음식 큰잔치' 를 벌인다.

삼짇날에 먹던 화전.진달래화채.오미자화채.탕평채 등 40여가지의 절식을 만들어 시식회도 갖고 따로 다과상.주안상.5첩반상 등 양반집 상차림을 꾸며 전시도 한다.

또 '봄철음식과 건강식' 이란 주제로 유태종박사의 특강도 연다. 특히 한국의 집 마당에서는 새 천년을 기원하는 전통민속공연도 곁들여져 우리의 세시풍속을 되돌아 볼 좋은 기회가 될 듯. 02 - 2266 - 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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