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3억대 조의금 턴 '저승길도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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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7일 조문객을 가장해 전국의 종합병원 영안실과 장지를 돌며 3억원대 조의금을 훔친 혐의 (상습절도) 로 尹모 (40.무직.전과12범) 씨 등 일당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지난해 10월 전북완주군비봉면 모 변호사 (50) 모친의 장지에서 상주의 승용차 트렁크안에 있던 조의금 1억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모두 3억5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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