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공보수석 수협서 특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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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박지원 (朴智元) 청와대 공보수석은 25일 송파구 신천동 소재 수협중앙회에서 수협 회원조합장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朴수석은 이 자리에서 "최근 '협동조합 수난의 시대' 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조합에서 온갖 불미스런 일이 노출됐다" 고 지적하고 "특히 한일어업협정 파문 과정에서 수협의 존재 이유와 역할에 많은 의문이 제기됐다" 며 수협의 반성을 촉구했다.

그는 이어 최근 논란이 됐던 해양수산부 장관경질 문제에 대해 "나는 당초 장관이 빨리 바뀌었으면 하고 건의했고, 그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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