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헬기 추락 19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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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모스크바 = 연합] 건설노동자.승무원 등 26명을 태운 러시아제 헬기가 극동지역에서 추락, 19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고 관계자들이 17일 밝혔다.

문제의 MI - 8 헬기는 러시아의 소볼레보와 캄차카 반도 남부 페트로파블로프스크~캄차츠키를 잇는 3백㎞의 노선을 비행하기 위해 16일 이륙했으나 곧바로 무선교선이 두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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