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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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 4월 중순 청명과 곡우 사이(4월 5~20일)에만 수확할 수 있는 한라 녹차의 새순, 국내산 6년근 홍삼, 자연산 송이, 하루 1m씩 자라는 대나무의 수액. 듣기만 해도 한국식 웰빙이 느껴지는 재료들이다.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은 이 모든 성분과 함께 피부는 시간을 느끼지 않고자 하는 여심을 고스란히 한 병에 담았다.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은 피부노화로 인해 생겨나는 피부문제를 종합적으로 개선시키는 ‘토탈 안티에이징’을 내세운다.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노화로 인해 보여지는 증상인 주름, 탄력저하, 거친 피부결 등을 전체적으로 나아지게 만드는 개념이다. 이것은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여성의 안티에이징을 위해 독자적으로 고안해낸 ‘타임 레스폰스 콤플렉스’로 이뤄진다.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피부 자생 능력 강화
타임 레스폰스 콤플렉스는 외부 환경과 피부 내부의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입는 손상으로부터 피부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래의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성분이다.

건강한 피부는 손상을 입으면 치유를 위해 스스로 재생을 촉진시킨다. 상처가 나면 별다른 약을 바르지 않아도 새살이 돋아 아무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건강한 피부는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도 강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면 작은 상처도 쉽게 아물지 않는 등 자생력이 떨어진다. 타임 레스폰스 콤플렉스는 피부 손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피부 본래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타임 레스폰스 콤플렉스는 6년근 홍삼과 녹차잎에서 추출한 ‘EGCG’성분을 주축으로 구성돼있다. 홍삼은 농축된 사포닌 활성 성분으로 피부 속 수분 함량을 높여주고 알맞은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또 피부 내에 수분을 머금고 있는‘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촉진시키며 피부 세포의 턴오버 주기를 촉진시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임 레스폰스 개발 당시 아모레퍼시픽은 홍삼추출물 성분의 화장품 사용에 대한 국제특허를 받았다.
 
어린 제주 녹차로 항산화 효과 촉진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 알려진 항산화 성분 중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주요 성분이 녹차에 다량 함유돼 있는 ‘폴리페놀’이다. 폴리페놀은 비타민 E보다 200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주기도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회사가 소유, 경작하고 있는 100만여평의 제주도 다원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녹차잎을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의 주원료로 사용했다.

제품을 만들기 위해 물 대신 녹차잎의 첫 물차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보습 효과와 함께 아로마요법의 진정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 윤경희·하현정 기자 annie@joongang.co.kr >

< 사진=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

[사진설명]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크림 피부 전체에 부드럽게 발리고, 발리자마자 피부를 쫀득하게 만들어 피부결과 탄력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50㎖ 4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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