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잔칫날은 피해줘야 하는 것' 外

▷ "취임 후 1년간은 봐주기로 했으니 잔칫날은 피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 - 한나라당 박종웅 의원,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다음주 이후가 될 것이라며.

▷ "여론조사의 샘플링.조사방법.집계방법 등을 법으로 정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 - 한나라당 안택수 대변인, 청와대 여론조사 결과가 다른 조사 결과와 너무 다르다며.

▷ "민주노총이 노사정위 탈퇴로 국민의 반대여론을 받아 민怒총으로, 정세파악이 뒤떨어져 민老총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 - PC통신 ID:웃는하늘, 민노총의 탈퇴는 좀더 신중했어야 한다며.

▷ "정말 허탈하다. '내일이면 또 다른 날이 밝아 온다' 는 말을 믿을 수밖에 없다. " - 이기호 노동부 장관, 민주노총의 노사정위 탈퇴와 관련해 자신의 심정을 피력하면서.

▷ "동네 사람들한테 '왕따' 를 당할까봐 밀렵신고를 하지 않는 것 같다. " - 국립공원관리공단 엄대우 이사장, 포상금 3백만원을 걸어도 신고가 없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