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무, 북핵 포기 설득하러 방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4면

알렉산더 다우너 호주 외무장관이 17일 미국 및 아시아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 핵 개발 포기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다우너 장관은 13일 호주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북한이 서방의 경제 지원을 받으려면 먼저 핵무기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설득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북한을 설득하고 6자 회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