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아 산지와 구매자를 직결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가 서울과 인천 등지에서 속속 열린다.
서울의 경우 설맞이 특별 직거래 장터가 시내 42곳에서 15일까지 열린다.
쌀.과일.쇠고기 등 설날제수용 농수축산물을 산지와 직접 연계해 시중가보다 10~20%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서울시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호도.땅콩.잣.나물 등 대보름 음식마련을 위한 특별직거래장터도 25곳에서 열 예정이다.
문의 3707 - 9391~2.
경기지역에서는 인천과 옹진수협이 설맞이 직판행사를 벌인다.
인천 수협은 3일부터 참조기.굴비.자연산 대어와 꽃게 등 8종의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10~50% 싸게 팔고 있다.
참조기세트는 2만5천~15만원, 굴비는 9천~33만원이다.
까나리액젓 선물세트 (2.5ℓ 2통) 는 1만1천원, 재래김 3속 1만6천원, 멸치 1㎏ 2만7천원, 영광굴비 10마리 17만원 등에 판매한다.
문의 ▶인천수협 032 - 885 - 5324~5 ▶옹진수협 032 - 887 - 4160~1.
정영진.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