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철도 마일리지 쌓여도 해넘기면 없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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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얼마 전부터 철도청은 철도카드 회원들에게 현재 연간 2만㎞ 이상 마일리지가 누적된 경우 지역에 관계없이 새마을호 왕복승차권 1장, 1만㎞ 이상은 새마을호 편도 1장이나 무궁화호 왕복 1장이 주어지는 등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규정을 보면 마일리지가 1년마다 새롭게 적립돼 다음해에 누적되지 않게 돼 있다.

비행기 마일리지 서비스처럼 이용에 따른 누적이 다음해에도 계속 적립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철도청이 너무 홍보차원에 치우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rhchang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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