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사흘 전까지 여론조사 발표 허용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정치개혁협의회(위원장 김광웅)는 3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 알권리 확대 차원에서 선거일 사흘 전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현행 선거법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금지하고 있다.

정개협은 또 정당의 정치자금 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중앙당과 시.도당 후원회를 존속시킬 것을 제안했다.현행 정치자금법은 2006년 3월 이후 정당 후원회를 전면 폐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정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