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소프라노 황애란 독창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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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서울대를 졸업하고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악원에서 예술가곡과 오페라를 전공한 소프라노 황애란 (숙명여대 강사) 의 독창회. 황씨는 지난해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상연된 하이든의 오페라 '사랑의 승리' 에서 로지나역으로 출연했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미뇽의 노래' , 바버의 '정상의 노래' , 드뷔시 '잊혀진 노래' , 브람스의 '소녀의 노래' 등 영미.프랑스.독일가곡으로 꾸몄다. 피아노 김혁. 2월6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02 - 2273 - 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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