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경제청문회 협상 안되면 표결처리 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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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회의는 24일 국회의 경제청문회 특위 구성과 관련된 한나라당과의 협상타결에 실패할 경우 이를 표결처리할 방침이다.

조세형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경제청문회 개최를 위해 야당과 협상을 진행시키되 진전이 없을 경우 국정조사특위 구성안과 국정조사계획서를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국민회의는 이르면 다음주중, 늦어도 내년초 특위구성안과 조사계획서를 표결처리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趙대행은 또 "선거제도는 총선 1년 전까지 확정해야하는 만큼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한 선거제도 개혁을 내년 3월말까지 완료할 것" 이라고 밝혔다.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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