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11시30분쯤 부산시기장군기장읍 용궁사 인근 해안초소에서 매복근무 하던 육군 사단 소속 廉현웅 (21) 일병이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그러나 부대측은 이같은 사실을 숨겨오다 19일 오후 뒤늦게 상부에 보고해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 = 정용백 기자
지난 17일 오후 11시30분쯤 부산시기장군기장읍 용궁사 인근 해안초소에서 매복근무 하던 육군 사단 소속 廉현웅 (21) 일병이 수류탄을 터뜨려 자폭,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그러나 부대측은 이같은 사실을 숨겨오다 19일 오후 뒤늦게 상부에 보고해 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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