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입 모든 車특소세 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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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18일 김종필 국무총리 주재로 장애인복지대책위원회를 열고 내년부터 장애인이 구입하는 차량에 대한 특별소비세 면세대상을 현행 1천5백㏄이하에서 모든 차량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또 장애인용 장구와 보조기 등 재활보조기구 구입시에도 의료보험을 적용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민간업체에 대해서는 설치비용의 3%를 법인세 등에서 공제해주기로 했다.

또 장애인의 대학특례입학도 확대, 올해 3백76명 (39개 대학)에서 내년에는 1천32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오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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