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씨 벤처기업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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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45)씨가 벤처사업가로 나섰다. 김씨는 지난 6월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코헤드를 설립, 최고경영자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자본금 1억원으로 출발한 코헤드는 콜센터 운영 대행과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정규 직원 10명, 텔레마케팅 직원 50명을 두고 있다. 김씨는 1988년 정치 전문조사기관인 '중앙여론조사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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