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 매출 감소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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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내수 침체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이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온라인 쇼핑몰 매출은 1조8300여억원으로 1분기보다 4% 줄었다. 소비자와 기업 간 거래(B2C)는 1조5400여억원으로 1분기보다 5.4%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가격이 많이 오른 농.수산물 매출이 1분기보다 24% 줄었고 책과 컴퓨터 판매도 16%씩 감소했다. 여행 및 예약 서비스 매출도 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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