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챔피언십 첫날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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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타이거 우즈(미국)가 1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장(파72·7674야드)에서 개막한 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단독 1위에 나섰다.

지난주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즈에게 역전을 허용해 2위를 차지했던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4언더파를 쳐 단독 2위를 달렸다. 우즈는 올해 5승을 거뒀지만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는 공동 6위에 그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위창수(37)는 이븐파로 공동 2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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