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1월 1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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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美 사형制 또다시 논란

해마다 사형집행이 늘어나는 미국에서 사형제도 존속 여부를 둘러싸고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돈없는 사람들이 잘못된 판결로 억울하게 처형되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가 높다.

꿈같은 고향땅 가는 길

정녕 꿈길만 같다.

금강산 관광길에 오르는 장희복씨는 온정리 고향생각에 가슴이 쿵쿵거린다.

일만이천봉 구경보다 고향친지 만나길 더 학수고대하는 이 아린 마음.

Y2K 수출에도 비상

컴퓨터의 2000년 표시문제 (Y2K)가 수출에도 장애다.

정보통신 장비뿐 아니라 자동차 한대를 팔려 해도 바이어들이 'Y2K 인증' 을 요구한다.

보험회사들까지 골치를 앓는다.

미래의 정보통신 집합

정보통신의 미래를 보여주는 컴덱스 전시장. 손안에 들어오는 핸드PC, 고 (高) 선명 방송을 위한 디지털TV, 말로 작동하는 인터넷 등이 선보였다.

한국 벤처기업들의 활약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고.

클레멘스 또 사이영賞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다섯번째 따냈다.

최다 수상 기록. 36세 노장의 불 같은 투혼에 투표인단 전원이 그를 첫손꼽았다.

스키 값싸게 즐기는 법

은백의 설원을 질주하는 스키는 겨울 레포츠의 꽃. 이번 주말 용평스키장이 개장하면서 스키 시즌이 시작된다.

IMF시대에 맞게 절약형으로 스키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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