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택시 기본요금 2300원으로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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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택시는 거리요금 115m당 100원, 시간요금 30초 100원, 심야·구역외 할증 20%.

아산시는 15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190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하고, 천안시 지역 구역외 할증료 20%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산·천안 택시의 기본요금이 똑 같아졌다.

2007년 2월 이후 2년 6개월만에 이뤄지는 이번 인상은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을 그대로 두고 2km까지 내는 기본요금만을 400원 조정한 것으로, 거리와 시간요금을 감안한 총 인상률은 12.5%(평균영업거리 3.33km 기준)다.

 한편 천안시도 택시 기본요금을 5월 26일부터 1800원에서 2300원으로 27.8% 인상하고, 거리요금과 시간요금, 심야할증 요금은 동결한바 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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