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조세형 대표연설 요지]

국가부도위기 극복을 위해 숨가쁘게 싸워왔으나 우리는 아직 터널 속에 있다.

터널을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개혁의 완수가 필수적이다.

총체적 개혁은 새로운 국가모델을 건설하자는 것이며 이것이 제2건국운동이다.

관치경제.관치금융은 청산돼야 한다.

상호경쟁체제에 입각한 시장경제제도를 정착시키고 정경유착 고리를 끊어야 한다.

구조조정을 뒷받침하는 경제개혁법안을 연내에 완성할 것이다.

최근 유럽에서는 '제3의 길' 이 얘기되고 있다.

올바른 시장경제체제 유지를 위해서는 일정한 국가의 역할이 주어져야 한 다.

선의의, 최소한의 국가개입이 전제되는 자유경제사회를 만들 것이다.

공정한 인사와 균형된 지역개발을 추구하고 대입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혁,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

경제청문회는 국가부도위기를 초래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을 가리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

모든 정치인은 정당한 세비와 급여, 합법적 후원금만으로 정치활동을 해야 한다.

국세청 불법 정치자금 모금사건과 판문점 총격요청 사건은 타협될 수 없고 엄정한 수사와 진실규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