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남북경협 가능성 조명 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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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최근 한반도의 경제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남한경제는 구조조정의 긴 터널을 거치면서 경기침체와 대량실업사태가 초래되고 있으며, 북한경제는 체제모순과 대외여건 악화로 한치 앞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을 시작으로 남북경협이 활성화될 조짐으로 보이고있는 이때 북한경제의 현황과 잠재력에 대해 정확하게 평가하고 동북아시아 경제협력체제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세워나가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중앙일보는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교육부 학술진흥재단과 함께 국내외 북한경제 전문가들을 모시고 남북한 경제협력 가능성에 대해 집중조명해보는 '남북경협을 위한 사회인프라 개발방안 국제 세미나' 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로렌스 라우 스탠포드대학 교수 등 한국.미국.독일 등의 석학들이 대거 참석, 북한 경제에 대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고 남북경제 협력 가능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됩니다.

◇때 : 11월 9일 오전 9시~오후6시30분 10일 오전 9시~오후 1시

◇장소 :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

◇참가비 : 6만원 (참가문의 02 - 3290 - 1632~3)

◇주최 :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후원 : 중앙일보.교육부 학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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