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삭망일 서해안 침수조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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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5일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며 지구와 달이 연중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근지점 삭망일 (近地點 朔望日) .그 영향으로 바닷물 수위가 크게 상승해 서해.남해안 일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근지점 삭망일엔 지구와 달의 거리가 35만6천8백㎞로 가장 가까워지므로 달의 인력이 크게 작용해 전국 해수면이 백중이나 유두 사리 때보다 최고 30㎝ 이상 높아진다" 며 근지점 삭망일 이후인 7일까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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