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도 이름 지어보세요" 건설사서 분양 마케팅 활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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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벌써 새 수도 이름 공모?

대전지역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두양종합건설이 오피스텔 분양 마케팅의 하나로 새 수도 이름 공모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 장정호 사장은 "오는 11일 새 수도 예정지 확정을 앞두고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런 행사를 갖게 됐다"며 "정부의 새 수도 정책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마케팅 이벤트"라고 말했다. 응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분양 중인 대전시 서구 만년동 두양리체스(15~23평형 128실)모델하우스나 이 회사 홈페이지(www.duyang.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대상 한명에게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17명에게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042-48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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