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은 21일 명호근 (明浩根) 쌍용화재 사장을 쌍용양회 사장 겸 구조조정실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12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쌍용화재 사장에는 김대영 (金大榮) 쌍용여신금융 사장이 내정됐으며 ^쌍용중공업 사장에는 이상원 (李相元) 쌍용해운사장^쌍용정보통신 사장에는 염정태 (廉正泰) 쌍용양회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쌍용측은 이번 인사가 강도높고 신속한 구조조정을 위해 그동안 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해온 인물들을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쌍용화재.쌍용정보통신 등 그룹의 금융부문을 강화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승진>대표이사>
▶쌍용자원개발 사장 金永福 ▶쌍용여신금융 사장 車政義 ▶쌍용해운 전무 朴武仁
<부사장>부사장>
▶쌍용양회 洪金杓 洪思昇
<전무>전무>
▶쌍용양회 李建雄
<고문>고문>
▶쌍용정보통신 金鍾吉 ▶쌍용자원개발 金寶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