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최진철…축구대표 은퇴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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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 최진철(33.전북 현대)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휴가 중인 그는 3일 "체력적 한계를 느끼는 데다 후배들을 위해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게 도리"라며 은퇴의사를 밝혔다.

1997년 8월 10일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최진철은 7년간 45경기에 출전했으며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두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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