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클린턴 전 미 대통령 방북…미 여기자 석방 협상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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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 미 대통령 방북…미 여기자 석방 협상 위해

8월 4일 TV중앙일보는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의 방북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돼 있는 여기자 2명의 석방 교섭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클린턴 일행이 도착한 평양공항에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클린턴 대통령을 영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에도 북미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관계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섰었습니다.

‘아시아 물개’ 조오련 심장마비로 타계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씨가 심장마비로 타계했습니다. 조 씨는 오늘 오전 전남 해남군의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조씨는 대한해협 횡단 30주년인 내년 8월15일께 대한해협 횡단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제주도에 캠프를 차려놓고 준비하고 있었으며, 1주일 전부터는 자택에 머물며 부인과 함께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조씨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은 부인 이모 씨가 음독해 병원에서 위세척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쌍용차 옥상 장악…노조원들 화염병 '저항'

농성 중인 쌍용차 노조원 강제해산 작전에 돌입한 경찰이 노조원들이 점거 중인 도장2공장과 붙어 있는 차체2공장 옥상을 오늘 오전 장악했습니다. 경찰은 도장2공장도 근접 거리에서 완전히 에워싸 공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노조원들은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히 저항하고 있습니다.

"안 되는 일도 있네요"…이대 엄친딸의 ‘외유’

영어와 스페인어에 능통한 것은 물론 하얀 피부에 가녀린 몸매 등 미모까지 뛰어난 여대생이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외무고시를 준비하던 그녀는 누가 봐도 '엄친딸'입니다. 그런 그녀가 최근 인생에서 큰 실패를 경험했다고 합니다. 바로 수퍼모델 대회에 나간 것인데요. 이대 엄친녀 송명은씨의 수퍼모델 도전기를 들어봤습니다.

“아가야, 엄마가 미안해”…열일곱 '예비 엄마'의 고백

소년원에서 만난 열일곱 살의 다진(가명)이는 현재 임신 8개월의 엄마입니다.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고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온 다진이. 최근 증가하는 성범죄는 소년원에서도 문제인데요. 소년원에 들어온 '아이들' 중 대다수가 성범죄(원조교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거 경험 역시 있습니다. 소년원의 생활을 취재했습니다.

수능 D-100…사찰서 특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 100일을 앞두고 오늘 서울 강남의 한 사찰에서는 입시전문 연구소의 관계자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수능 특강을 열었는데요.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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