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덜 뽑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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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감축 계획에 따라 주한 미 육군에 배속된 한국군 카투사의 올해 모집 인원이 지난해 2434명의 절반 수준인 1420명으로 확정됐다고 병무청이 2일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부터 20일까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접수받으며, 지원자는 원하는 입영 시기를 월 단위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지원자에게 요구되는 영어시험 TEPS의 성적기준은 현행 640점에서 625점으로 낮춰졌으며, TOEIC의 경우 70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외국에서 받은 TOEIC 점수도 인정된다.

채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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