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최재형 (崔在亨) 씨가 7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뒤늦게 성악에 입문, 한양대 성악과에서 신영조 교수를 사사한 崔씨는 이탈리아 페로지음악원을 졸업하고 서울아카데미심포니와 협연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그리움' ,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 , 벨리니의 '아름다운 나의 우상이여' 등 예술가곡과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 구노의 '파우스트' 중 '정결한 사원이여' 등 오페라 아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