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문화상 수상자 선정

서울시는 30일 제47회 서울시문화상 수상자로 김윤환 (金潤煥.77) 고려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성찬경 (成贊慶.68) 성균관대 영문과교수, 권영빈 (權寧彬.55) 중앙일보 논설위원겸 통일문화연구소장 등 14명을 선정 발표했다.

서울시문화상은 서울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으로 인문.기초과학.문학.언론.출판 등 14개 부분에 1명씩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리며 상금 7백만원씩이 수여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인문과학 김윤환▶기초과학 박형석 (朴炯錫.62.서울대 화학과교수) ▶지구환경과학 조희구 (曺喜九.64.연세대 대기과학과교수) ▶생명과학 이형환 (李炯煥.57.건국대 미생물학과교수) ▶문학 성찬경▶미술 장윤우 (張潤宇.60.성신여대 미술대교수) ▶음악 홍연택 (洪燕澤.70.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공연 박정자 (朴正子.56.연극인) ▶영상 유제동 (柳濟東.57.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장) ▶교육 임태익 (林台益.64.서울 등양초등학교장) ▶언론 권영빈▶출판 임인규 (林仁圭.58.동화출판사대표) ▶건설 여홍구 (呂鴻九.53.한양대 도시대학원장) ▶체육 김지태 (金知泰.64.경기고교장)

문경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