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한국인 등 37명 억류됐다 풀려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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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인 두명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 37명이 지난 29일 인도 북부에서 현지 주민들에 의해 억류됐다 풀려났다고 현지 경찰이 30일 밝혔다. 주민들은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된 인도인 근로자 세명이 풀려나지 않은 데 대해 인도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지역은 인도인 인질 두명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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