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43.48 달러…또 사상 최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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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30일 뉴욕 시장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경질유 가격이 개장 초기 배럴당 43.48달러를 기록,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 개장 초반 9월 인도분 경질유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73센트 올랐다. 러시아 거대 석유 기업인 유코스 사태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가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정부는 앞서 29일 유코스의 원유생산과 판매가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유코스와 정부 간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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