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월차 없애고 특별휴가제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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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삼성그룹이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월차휴가를 없애는 대신 특별휴가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2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시행된 주5일제에 따라 월차휴가를 폐지하고 대신 5~12일가량의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 각 계열사는 노사협의회 협의를 거쳐 근무연수에 따라 구체적인 특별휴가 일수를 정하게 된다. 특별휴가를 쓰지 않을 경우에는 돈으로 환산해 보상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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