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인간 복제 계획을 발표해 치열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미국 시카고의 물리학자 리처드 시드 (69) 박사는 부인의 협조를 얻어 자신을 첫번째로 복제키로 결정했다고 공언했다.
시드 박사는 최근 열린 '정치 및 생명과학 협회' 회의에서 한 기증자의 난자에 자신의 세포핵을 결합시켜 태아를 만든 뒤 자신의 부인 글로리아의 자궁에 이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폐경기에 있는 부인의 임신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