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1년 김성윤 슈페리어골프 2위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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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프로 골프대회에서 고교 1년생 아마추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연소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김성윤 (16.안양 신성고1) 군이 4일 프라자CC 타이거코스 (파72)에서 벌어진 제4회 슈페리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68타를 기록, 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유명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단독 2위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다.

김군은 합계 9언더파 2백7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올해 SK텔레콤클래식대회 우승자 최광수 (38.엘로드) 를 불과 1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김군은 이날 버디 5개를 잡은 반면 보기는 1개밖에 범하지 않는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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