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정수근에 7경기 출장정지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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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에서 취객들과 시비 끝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정수근(롯데)에게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시킨 책임을 물어 일곱경기 출장 정지와 300만원의 제재금 부과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또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장원진에게 주먹을 휘둘러 퇴장당한 LG 통역원 전승환씨에 대해 다섯경기 직무정지(더그아웃 출입 금지)를 명하고, LG 구단에도 경고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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