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 교코' 96년 탄생한 세계최초 사이버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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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다테 교코는 지난 96년 11월 일본의 호리프로사가 10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탄생시킨 세계 최초의 사이버 연예인. 생년월일 79년 10월 26일, 출생지 도쿄 (東京) 도 후사시, 신장 1백64㎝, 혈액형 A형 등 실제 인간과 똑같은 신상명세를 가졌으며 'DK 96' 이라는 음반과 뮤직비디오 등을 발표해 일본 젊은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본 통산성 포스터 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의 DJ로도 활동했다. 다테 교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아담' '사이다' 등 사이버 연예인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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