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전산 착오로 느닷없이 주소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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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영화배우 겸 탤런트 하지원(사진)의 주소지가 느닷없이 바뀌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하씨 가족은 최근 서류를 떼기 위해 동사무소에 갔다가 7월 19일자로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3동으로 주소지가 옮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 하지원이 사는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4동. 하지원측은 곧바로 부평3동에 연락을 취했고, 동사무소측은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28일 "아르바이트생이 호기심에 인터넷 등을 통해 입수한 하지원의 본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쳤고, 실수로 '전입신고'키를 누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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