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달까지 서울.부산.대전.울산에는 산성비만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28일 발표한 전국 주요도시 대기오염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올들어 1월 이후 내린 비의 수소이온농도가 4.6~5.4로 6개월 계속 산성비 기준 (5.6 이하) 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지역은 4.6~4.7로 7대 도시 중 강우산성도가 훨씬 강했다.
대전은 4.7~5.1, 울산은 4.9~5.4로 6개월 내내 산성비가 내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광주지역은 3.4.5월의 3개월 동안만 5.3의 산성비가 내렸으며 대구는 4.5월에 5.5~5.6으로 약산성비가 내렸다.
강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