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7월 2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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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美.佛 전문가 모시기

미국과 프랑스가 컴퓨터 전문가들을 모신다. 밀레니엄 버그에다 경기호황으로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미국은 아예 이 분야의 이민 쿼터를 늘렸다.

실력만 있으면 일자리 무슨 걱정

사립대 입시제도 빅뱅

대학입시에 대개혁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에 이어 사립대들도 학교장 추천 등 무시험 전형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 줄이는 게 목표.

초대형은행 등장 임박

은행 합병설이 또 들끓고 있다. 정부가 슈퍼뱅크를 키운다고 하자 짝짓기 교섭이 벌어진 것. 합병이 이뤄질지, 설 (說) 로 끝나고 말지는 정부의 의지와 은행의 이해에 달렸다.

투시카메라 비밀 해부

수영복을 뚫고 속살까지 보는 카메라가 있다는데 대체 무슨 조화? 엑스선으로 몸을 찍으면 뼈가 하얗게 나오는 까닭은? 박쥐는 깜깜해도 안전비행을 한다는데? - 갖가지 '보는 방식' 의 과학.

박세리 환상대결 압승

'죽음의 조 (組)' 라던 빅3 대결에서도 박세리가 이겼다.

세계 정상의 소렌스탐과 웹도 욱일승천하는 박세리의 기에 눌려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박은 시즌 4승을 노린다.

미술치료 작품 초대전

힐링. '치유' 라는 의미다. 요즘엔 음악으로, 향기로, 식물로 병을 고치는 것을 말한다. 물론 미술도 빠질 수 없다. 무릇 예술이란 정서를 매만지고 부추기는 일 아닌가. '치유로서의 미술' 이 미술관에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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