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기아, 업종특화·사후관리에 최우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법정관리의 악조건과 경승용차 모델이 없다는 취약점을 철저한 고객 사후관리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차량 구입고객 3백만명의 명단을 확보해 93년 이전 구입자에 대해 신차 구입 권유활동을 적극 벌여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카니발.세피아Ⅱ 및 슈마.1톤 트럭 등 3개 부문의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는 '집중화 전략' 을 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해 나가는 '차별화 전략' 과 대량거래처의 발굴을 적극화하는 '업종특화 전략' 등의 판매전략도 구사해 나갈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