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7이닝 2실점·8삼진·3승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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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구대성(35.오릭스 블루웨이브)이 24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안타.1볼넷.8삼진.2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구대성의 호투에 힘입은 오릭스는 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3승(4패)째를 올린 구대성은 방어율도 4.28에서 3.94로 낮췄다. 한편 이승엽(28.롯데 머린스)은 지난 24일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다이에 호크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볼넷과 상대수비 실책으로 진루한 뒤 홈을 밟아 2득점을 올렸다. 롯데는 6-4로 이겼다. 이승엽은 25일 다이에전에는 출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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