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6시쯤 제주도 북제주군 우도 북서쪽 7마일 해상에서 외국인 33명을 태우고 일본으로 향하던 군산 선적 30t급 연승어선 91하나호 (선장 文종현) 를 적발, 제주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文씨는 방글라데시인 29명.이란인 3명.베트남인 1명 등 모두 33명으로부터 일본으로 밀출국시켜주는 대가로 1인당 1백만원씩 받고 지난 9일 오전 2시쯤 군산을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 양성철 기자
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후 6시쯤 제주도 북제주군 우도 북서쪽 7마일 해상에서 외국인 33명을 태우고 일본으로 향하던 군산 선적 30t급 연승어선 91하나호 (선장 文종현) 를 적발, 제주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文씨는 방글라데시인 29명.이란인 3명.베트남인 1명 등 모두 33명으로부터 일본으로 밀출국시켜주는 대가로 1인당 1백만원씩 받고 지난 9일 오전 2시쯤 군산을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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