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말말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 "내 뜻대로 하지 않도록 도와준 신께 감사한다. "

- 후스 히딩크 네덜란드감독, 유고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에트하르 다비스를 수차례 교체하려고 했다며.

▷ "시간이 흐르면서 팀의 전력이 살아나고 있다. 아직 고향으로 돌아갈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

- 베르티 포그츠 독일감독, 멕시코를 이기고 8강에 오른 뒤.

▷ "벤치를 지키던 지단은 마치 우리에 있는 맹수 같았다. 뛰쳐나가고 싶어 포효하다가 끝내 좌절을 맛보는 모습이었다. "

- 에메 자케 프랑스감독, 이탈리아와 8강전에서 지단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며.

▷ "슬픈 소식은 우리가 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팀이 잘 싸웠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전한다. "

- 마누엘 라푸엔테 멕시코감독, 독일에 패한 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