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세리 (21.아스트라)가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숍라이트클래식대회 (총상금 1백만달러)에서 공동 36위에 그쳤다.
박은 29일 (한국시간)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어트시뷰리조트코스 (파71)에서 끝난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보기 3개로 70타를 기록, 합계 2언더파 2백11타 (69 - 72 - 70) 로 제인 게디스 등 12명과 함께 공동 36위를 차지했다.
상금 5천1백46달러. 박은 이날 1, 2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해 불안한 출발을 하는 등 아이언샷과 퍼팅 난조를 극복하지 못해 이번주 벌어질 US여자오픈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애니카 소렌스탐 (스웨덴) 은 이날 65타로 선전, 합계 17언더파 1백96타 (66 - 65 - 65) 로 시즌 2승째를 장식했다.
김종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