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판매대금의 손실을 보장해 주는 '매출채권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용보증기금(www.shinbo.co.kr)은 22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거래처 부도에 따른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용 중인 매출채권 보험 가입 회사가 올 상반기 4245개 업체에 달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총 6447억원에 이르러 올해 목표치인 1조원을 초과달성할 전망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들이 상거래에서 받은 어음과 외상매출금 등 모든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의 80%까지 보상해 주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