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채권 보험' 가입업체 4200여곳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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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판매대금의 손실을 보장해 주는 '매출채권 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용보증기금(www.shinbo.co.kr)은 22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거래처 부도에 따른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용 중인 매출채권 보험 가입 회사가 올 상반기 4245개 업체에 달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총 6447억원에 이르러 올해 목표치인 1조원을 초과달성할 전망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들이 상거래에서 받은 어음과 외상매출금 등 모든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의 80%까지 보상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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